청산도 보적산 산행기념
■ 산행일시 : 2015.05.05
■ 산행지 : 청산도
■ 함께한사람들 : 부산 마운틴 산악회,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12명
■ 청산도 소개
청산도
청산도(靑山島)는 전남 완도에서 남쪽으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해역에 5개의 유인도와 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으로서 청산도 본도를 비롯하여 여서도, 대모도, 소모도, 장도로 이루어져 있다. 옛날부터 '신선의 섬'이라 불리웠던 청산도는 하늘, 바다, 산 모두가 푸르다해서 '청산(靑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자연 경관이 유별나게 아름다워 옛날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라 불렀고, 1981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보존되고 있는 곳이다. 최고봉인 매봉산(385m) 이외에 대봉산(379m, 보적산(330m)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으로 솟아 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해 사방으로 흐르는 작은 하천 연안을 따라 청산도의 중앙부와 서부 일부지역에 비교적 넓은 평야가 이루어져 있다. 섬모양은 둥근 소라형 모양이며 총면적 42.70㎢, 해안선 길이 98.35㎞로 1608년 선조 41년에 사람들이 처음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1866년 고종 3년에 청산도에 당리진(堂里鎭)이 설치되어 강진, 해남, 완도 일원을 관장하였으나 1895년 고종 32년에 가리포진과 함께 당리진도 해체되었다. 이어 1896년 고종 33년 완도군이 설군되면서 청산도도 완도군에 예속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서면을 청산면에 소속편입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인구는 1,412세대, 3,090명(2003년 기준), 13개 법정리, 23개 행정리, 79개 반으로 이루어진 반농 반어촌이다. 청산도는 특히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인정받았으며, 영화 ‘서편제’와 KBS 드라마 ‘봄의 왈츠’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우리나라는 작은 나라인데도 서울 경기지역 사람들이 남해안을 여행하려면 적어도 2박 3일 이상은 잡아야 그런대로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그런데 시간적 여유가 많지않고 건강이 허락할 경우에는 종종 무박여행을 계획하기도 한다. 필자의 경우에도 그동안 여러번 별렀던 청산도 여행이라 서울 요들산악회 산우들과 무박산행으로 청산도를 다녀왔다. 청산도는 ‘슬로길’ 도보여행 및 섬관광으로도 유명하지만 섬 중앙에서 산이 여러갈래로 갈라져 있어 등산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는 섬이다.
■ 청산도 가는 배 시간표
■ 청산도 산행지도
■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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