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료/산행기념 발자국

영월 잣봉 , 동강 래프팅

산사랑 55 2015. 7. 20. 09:12

 

■  산행일시 : 2015. 07. 19

■  산행지 : 영월 잣봉 및 동강 래프팅

■  함께한 사람들 : 마음산악회

■  산행코스 :  ○ 거운분교 앞 - 수달레저민박 - 어라연 안내판 삼거리 - 마차 - 만지고개 - 정상 - 북동릉 - 어라연 - 이해수씨집 - 만지나루 - 삼거리 안내판 - 거운분교(원점회기) (약 9km, 3시간 30분 )

 

■  영월 잣봉 소개 

   잣봉-  
높이 : 537m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잣봉(537m)은 동강에서 가장 신비로운 경치를 자랑하는 어라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산으로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절벽에 자라는 노송이 굽어지는 동강과 어울려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으로 짧은 등산로와 동강변을 거니는 트레킹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과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이다.

■    특징 및 볼거리 영월하면 동강이 떠오르고, 동강하면 자연스럽게 어라연이 연상된다. 잣봉은 자체 산행보다 동강의 비경 어라연을 가기 위한 코스로 이용된다.

동강의 길이는 약 65㎞.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 북부를 흐르는 조양강이 합류하여 정선읍 가수리에서 동강이 시작된다. 동강은 영월읍 하송리에서 서강(西江) 과 만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 든다.

동강(東江)은 Ω자 형으로 구비구비 휘돌아 흐르는 물돌이 모습이 장관이다. 산을 휘감고 돌아가며 흐르는 동강의 수려한 풍광은 산 위에서 볼 때 강 줄기가 가장 실감 난다. 강 양안의 깍아 지른 기암 절벽과 가파른 청록빛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한다.

어라연 [魚羅淵]

어라연은 물고기가 많아 강물 속에 뛰노는 물고기들의 비늘이 비단같이 빛난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정선에서 한강까지의 천리길을 동강 물즐기가 영월 초입에서 물굽이를 급회전 하며 휘돌아 한차례 쉬게 되는데, 그 곳이 바로 어라연이다. 어라연 지역은 동강에서 경치가 수려하며 아름다워 어라연 일원이 국가지정 명승 14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강이 Ω자 형으로 휘돌아 흐르는 물돌이에 의하여 강 중간에 세 개가 늘어진 작은 섬이 만들어져 있다. 작은 섬안에는 세개의 큰 기암이 머리에 소나무 관을 쓴채 자리를 잡고 있다. 어라연은 일명 삼선암, 정자암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강의 상부, 중부, 하부에 3개의 소가 형성되어 있고 기암괴석들이 총총히 서 있는 모습이 볼 때마다 그 모양들이 천태만상으로 보인다.

어라연은 잣봉 정상 주변에서 물돌이와 어라연을 한 눈에 굽어볼 수 있다. 물돌이가 어라연을 만들었고, 어라연은 물돌이가 있기에 더 아름답다. 그리고 물돌이 끝 부분 전망대에서 가까이 내려다 볼 수 있고, 어래연 주변 동강으로 내려서 보게 된다.

 ■   영월 잣봉 산행지도

 

 

 

 

 

■  산행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