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시 : 2022.5.20
◆. 여행지 : 거창 수승대
◆. 거창 수승대
경남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에 있는 휴양지 수승대는 명승제 53호이다.
이곳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로서 사신을 보낼 때 근심스러운 마음으로 보낸다 하여 수송대라고 불렀다.
이후에 조선시대 16세기 중반에 이 마을을 방문한 퇴계 이황선생이 아름다운 경관에 걸맞는 이름으로 바꿀 것을 제안하였고 수승대라고 이름짓는 개명시를 만든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수승대로 불린다.
수승대의 명물 거북바위는 계곡의 맑은물 한가운데 앉아 있는 거북이 처럼 보인다.
수승대는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요수정 관수루 구연서원 황산전통고가마을 벽화마을등의 주변경관과 볼거리가 많아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수승대에는 거북바위를 비롯해 요수정(樂水亭)과 관수루(觀水樓)가 아름다운 계류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주변에는 구연서원과 원각사 등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경관으로서의 가치도 크다. 수승대의 하부에는 보가 설치되어 하천의 일정 구간이 못으로 형성되어 있다.
경내에는 구연서원(龜淵書院), 사우(祠宇), 내삼문(內三門), 관수루(觀水樓), 전사청(典祠廳), 요수정(樂水亭), 함양제(涵養齊), 정려(旌閭), 산고수장비(山高水長碑)와 유적비(遺蹟碑), 암구대(岩龜臺) 등이 있는데 이는 유림과 거창신씨 요수종중에서 공동 관리하고 있으며, 솔숲과 물과 바위가 어울려 경치가 빼어나고 또한 자고암과 주변에는 고란초를 비롯한 희귀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 수승대 기념 사진




수승대 현수교






관수루 전경 ---



거북바위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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