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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자료/산행기념 발자국

속리산 형제봉- 천왕봉 산행기념

by 산사랑 55 2015. 5. 18.

 

 

■  산행일시 : 2015. 05. 17

■  산행지 : 속리산 형제봉- 천왕봉

■  함께한 사람들 : 마음산악회 회원 45명

■  산행코스 : 갈령- 형제봉- 피앗재- 천왕봉- 장각계곡  ( 산행 예정시간 7시간)

■  산행지 소개 : 속리산 형제봉 소개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우리나라 대찰 가운데 하나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정상인 천황봉(1,058), 비로봉(1,032), 문장대(1,033), 관음봉(982),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렸다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봄에는 산 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 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속리산은 법주사(사적 명승지4), 문장대, 2품 소나무(천연기념물 103)로 대표된다. 법주사에는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연지의 국보와 사천왕석등, 대웅전, 원통보전, 마애여래의상, 신법천문도병풍의 보물등 문화재가 많다.

문장대는 해발 1,033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2품 소나무는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수령 600여년의 소나무로, 조선 세조 때, 임금님으로부터 정이품이란 벼슬을 하사 받았다고 한다. 이 소나무는 마치 우산을 펼친 듯한 우아한 자태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세조대왕(1464)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대왕이 탄 연이 이 소나무에 걸릴까 염려해 '연 걸린다'라고 소리치자 소나무가지가 번쩍 들려 무사히 통과했다는 사연으로 '연걸이 나무'라고도 한다. 이러한 연유로 대왕은 이 나무에 정2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속리산은 산행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 산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찾아와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곳 이어서인지 관광객들이 수시로 찾아든다

  속리산 단풍은 설악이나 내장산과 같이 화려하지 않고 은은하며 1,033높이의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신선대 휴게소에서 주변 풍광으로 청법대 바위의 웅잠함에 감탄하게 된다

 

■  속리산 천황봉 (형제봉) 산행지도

 

 

■  산행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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