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6. 02. 28
■ 산행지 : 거제 가라산 , 노자산
■ 함께한 사람들 : 마음산악회
■ 산행코스 : 다대초등- 가라산- 진마이제- 뫼바위-마늘바위- 전망대- 노자산(5시간)
■ 거제 가라산, 노자산 산행지도 (거제 가라산, 노자산 등산지도)
■ 거제 노사산 , 가라산 소개
노자산.(한국의 산천에서 발췌)
경남 거제에 자리잡은 노자산(559m)은 거제도에서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봄,여름에는 야생화군락지로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그 무엇보다 산행 중에 바라다보는 다도해 풍경은 사계절 변함없는 장관이다.
학동몽돌해수욕장에서 보이는 노자산 정상의 기암 괴석은 정상을 밟는 과정이 예사롭지
않음을 암시한다. 하지만 1시간30여분 정도의 산행으로 정상에 서면 거기서 내려다
보이는 춤추는 듯 솟아 있는 다도해의 비경은 보는 이의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거제도의 대표적인 아열대식물과 자작나무, 박달나무, 동백나무 등 60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숲은 마치 남국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울창하다.
특히 불로초인 산삼이 나는 곳이란 이야기, 동백나무 숲속에 세계적으로 희귀한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신비한 느낌을 주는 산이다.
그래서 그 이름도 불로초와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고 불리운다.
가라산(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높 이 585m,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의 뒷산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산은 어디를 가나 조망이 뛰어나다.
거제도 제1봉인 가라산도 그중 하나다. 정상에 오르면 부산 영도가 가깝게 손짓하고
멀리 일본의 쓰시마섬(對馬島)이 가물거린다.
뱃길로 부산까지 40분, 쓰시마섬까지 3시간 거리. 물론 아주 맑은 날에만 쓰시마섬이 보이지만
주변 섬들과 어우러진 남해의 수려한 풍광은 해무(海霧)가 낀 날도 여전히 빼어나다.
가라산에 오르면 모두가 시인이 된다.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주듯 해금강을 비롯,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욕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한 폭의 그림이다.
훈훈한 바닷바람을 타고 해무가 깔린다. 눈이 시리도록 새파란 남해의 쪽빛 물결이
가슴을 저미지만 마냥 서있고 싶다.
거제도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갖고 있으며 면적으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크다.
노자산과 가라산은 봄이면 고로쇠 약수를 찾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산행들머리는 해금강으로 넘어가는 학동고개에서 시작된다. 40분정도 오르면 벼널바위가
있는 주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벼널바위에 서면 다도해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라산까지는 세미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매바위 등이 중간에 있어 지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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