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장면 구천산, 정승봉, 실혜산
■. 밀양 정승봉, 실혜산, 구천산
※구천산(九川山)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있는 산이다.삼각산.또는 영산이란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깊은 계곡과 함께 경상남도의 산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산이다. 언뜻 보기에는 단조로운 듯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재약산 사자봉을 비롯, 가지 능선들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오고 그 뒤로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볼 수 있다. 전망대가 있는데 24번 국도를 비롯, 가지산에서 시작해 운문산, 억산, 구만산으로 이어지는 '영남 내륙 알프스'의 주능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부 영남의 유명산은 이곳에서 모두 살필 수 있다.
※정각산(正覺山)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있는 산이다.정상 가까이에 묘(墓)가 많이 있으며, 이웃한 삼각산(구천산.887m)과 말발굽 모양으로 이어져 있다. 한적한 곳에 있어 삼림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이다. 산 아래로 남천이 남서쪽으로 흐르며, 산 동쪽 재약산(1108m) 자락에는 신라진덕여왕 8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표충사가 있다. 표충사에는 청동함은향완(국보 75), 삼층석탑(보물 467), 석등(경남유형문화재 14), 표충서원(경남유형문화재 52) 등의 유물이 남아 있다.
※실혜산(實惠山)
경상남도 밀양에 있는 산이다.북쪽 사면으로 산내천을 바라보며 운문산(1188m) 군립공원을 마주하고 있다. 능선은 동쪽 정승봉(803m)을 따라 도리재를 거쳐 천왕산으로 이어진다. 남쪽으로는 정각산(859m)으로 이어진다. 정상으로 오르는 산행은 산내면 원당저수지에서 오르는 길이 가장 빠르고, 또는 남쪽 사면 구천리 마을회관에서 정각산을 따라 오르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정승골
신라 때 어느 왕이 병을 고치기 위해 재약산 표충사에 머물고 있을 때 왕을 수행한 정승(政丞)이 이곳에 머물며 대기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정승골은 경남에서 가장 늦게 전기(電氣)가 들어온 곳이다. 지난 2000년 처음으로 전기가 들어왔을 때 주민들이 밀양시내로 냉장고를 사러 나간 것이 TV에 소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던 심심산골의 오지(奧地) 마을이다.
구천산은 밀양에 2 곳이 있다. 하나는 밀양시 삼랑진에 있는 620m 높이의 산으로 만어산과 이웃해 있고, 다른 하나가 이번에 산행한 밀양시 단장면에 있는 887m 높이의 산으로 천황산, 재약산, 정각산과 이웃해 있는 산이다.
1. 밀양 정승봉, 실혜산, 구천산 산행지도
2. 밀양 ,정승봉, 실혜산, 구천산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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