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어 꼬리에 대한 상식
이집트 왕이 즐겨 먹었다던 장어는 바이타민 A 가 풍부하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이 좋은 장어는 사람이 하루에 섭취했을때 가장 좋은 양이 약 50g 이라고 합니다.
이 양은 장어 크기에따라 한마리 하고 한조각에서 반마리 정도라고 하네요^^
이집트 왕이 바이타민 A 가 풍부한 장어를 너무 과신해서 평균수명보다 단축됐다는 점!
무엇이든 좋은것도 과용하면 좋지 않다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어의 잘못된 상식 중!!! 꼬리가 정력에 좋다... 라는 것은 근거없는 얘기입니다.
장어는 상체부위에 있는 간 부분에 이 바이타민 A 가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장어의 꼬리힘은 사실적으로 다른 어류에비해 자신의 무개의 2배를 움직이는 것이 사실죠!
하지만 그것으로 장어의 꼬리가 정력에 좋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입니다.
장어의 꼬리에 지느러미는 사람의 소화기능을 약화시킨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A,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예로부터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져있었는데 힘의 상징이기도 한 이 장어중에서도
가장 힘찬(?)부위가 꼬리라는 이유로 장어꼬리는 유독 인기가 높았던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인식과 다르게 몸통, 꼬리의 영양성분을 비교해본 결과 큰 차이가 없었고
되려 지방은 많으면서 단백질과 비타민A 등의 영양소는 적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느러미 때문에 소화도 덜 되는 편이며 살이 가늘어서 쉽게 타기도 한다는것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장어는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임에는 분명한 사실이며
장어를 먹을때는 생강을 곁들이면 아주 좋은데 기본적으로 생강이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 흡수를 잡아줌과 동시에 살균 및 향균작용이 있어 식중독의 예방에도 효과적이죠!
또한 장어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다는 면에서도 더욱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럼 이와 반대로 장어와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은 어떤 음식일까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장어이다보니 장어의 지방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게되고
소화효소인 라피아제의 작용을 통해서 소화가 되게 되는데 이때 복숭아를 먹게 되면
복숭아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며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장어를 먹을때나 먹고난 후 복숭아는 피하는것이 좋겠네요!
흔히들 여름 보양식으로도 장어를 많이 선택하지만 사실 장어는
가을철에 그 영양소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산란을 위해 깊은 바다까지
헤엄쳐가는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가기 떄문에 이를 위해 마음껏 먹이를 먹고
살이 통통하게 오름은 물론 각종 영양소들도 꽉 차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맛은 물론
영양가 역시도 가을에 최고조를 이른다고 하네요!
[출처] 장어꼬리가 더 좋다고? 진실은?|작성자 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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