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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야생화/비슷한 꽃. 나무 구별

지칭개와 조뱅이의 구별

by 산사랑 55 2016. 5. 17.

엉겅퀴를 닮은 지칭개와 조뱅이

(꽃보다는 잎으로 구별하는 것이 쉬운 것 같아요.!!)

 

** 지칭개

중부지방 이남의 산과 들에서 무리지어 자랍니다.

더위가 시작되면 길게 자란 줄기나 가지 끝에 작은 머리 모양의 홍자색 꽃이 핍니다.

어릴 때는 냉이와 비슷하다가 꽃이 피면 엉겅퀴, 조뱅이, 뽀리뱅이 등과 비슷해지나

개망초와 뒤섞여 무성한 풀숲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니호채란 생약명으로 종기, 약창, 해열, 해독, 골절, 외상, 지혈 등에 쓰이고

꽃말은 "고독한 사랑" "독립" 등이라 합니다.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다자라면 높이 60-80㎝ 정도가 되며,

지칭개나물이라고도 합니다. 줄기는 곧게 서며 겉에 홈이 있고 속은 비어 있고,

잎은 부드럽고 어긋나며 길이 7-21㎝의 바소꼴 또는 거꿀바소꼴 긴 타원형인데,

깃모양으로 갈라집니다. 가운데 열편은 삼각형이며 간혹 3개로 갈라지고 옆 열편은

7-8쌍으로서 밑으로 갈수록 점점 작아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 조뱅이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다 자라면

높이 25~50cm 정도가 되며, 밭 가장자리와 빈터에서 자랍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순이 나와 자랍니다.

줄기는 어긋나고 타원상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와

더불어 가시 같은 털이 있습니다.

 

조뱅이는 전국의 집터 , 빈터, 밭 가장자리에 서식합니다.

햇볕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이년 초이고 연자주색 꽃이 핍니다.

5~6월에 잎의 끝과 잎가에 작은 가시가 있고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 하며 주로 지혈 작용을 합니다.

 

 

 

 

 

 

 

 

 

 

출처 : 담양주산교회(김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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